(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인터파크는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인공지능(AI) 챗봇 '톡집사 2.0'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버전이 정해진 열쇳말(키워드)을 분석해 답변을 주는 방식이었다면 '톡집사 2.0'은 자연어 처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맞춤형 답변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인터파크는 소개했다.
예를 들어 대화창에서 '좀 전에 주문한 거 주소 변경하고 싶은데요'를 입력하면 배송지 수정이 가능한 주문 내역을 안내해 톡집사 내에서 바로 수정이 가능하다.
챗봇 응대 중 상담원 연결이 필요하면 같은 채팅 화면 안에서 대기 중인 상담원이 상담해준다.
인터파크는 현재 자연어 입력 중 AI 답변율은 76%, 정확도는 8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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