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동남아 인플루언서들 "부산을 주목하라"

입력 2019-11-22 09:40  

[한-아세안] 동남아 인플루언서들 "부산을 주목하라"
강경화·임성남 출연 영상, 아세안 공항·극장 상영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홍보하기 위해 동남아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동원됐다.



2일 주아세안 한국 대표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4개국의 인플루언서 각 1명은 현지 언어로 특별정상회의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가령, 유튜브 구독자 40만6천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영화배우 알린스키(Alinskie)는 주아세안 한국대표부 사무실을 찾아가 임성남 대사로부터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소개받는 동영상을 올렸다.
베트남 배우 판 안(Phan Anh)은 114만명이 팔로잉하는 페이스북에 "한국은 베트남과 오래전부터 서로 가까웠고,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동영상과 글을 올렸다.



한국 정부는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등장하는 홍보영상과 임성남 주아세안 대사가 등장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가리지 않고 틈날 때마다 특별정상회의를 알리는 데 활용했다.
임 대사가 출연한 영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호찌민의 롯데시네마에서 10월 중순부터 상영했다.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도 틀었다.
강 장관이 출연한 영상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시네마21 극장에서 최근 2주간 방영했다.
이밖에 아세안 대표부는 아세안 국민을 대상으로 콘텐츠 공모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퀴즈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복희 주아세안 대표부 참사관은 "아세안 일반 대중, 특히 젊은 층이 한-아세안 관계발전과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SNS와 공항, 극장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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