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1일(현지시간) 군경의 진압으로 시위대 7명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안 및 의료 소식통들은 시위 사망자들이 실탄이나 최루 가스통을 맞았다며 시위대 부상자도 최소 78명이라고 전했다.
이날 바그다드 아흐라르다리 주변 등 도심 곳곳에서 시위대와 군경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만성적인 실업난과 공공서비스 부족, 기득권의 부정부패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시민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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