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주제네바 한국대표부는 26일(현지시간) 국제노동기구(ILO)와 북아프리카 3개국에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 약정을 맺었다.
백지아 대표부 대사는 이날 오전 스위스 제네바의 ILO 본부에서 기 라이더 ILO 사무총장과 '무역과 경제 다양화 기술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약정서를 교환했다.
이는 알제리, 모로코, 튀지니 등 북아프리카 3개국에서 기술 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 해당 국가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한국 정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3년까지 ILO에 522만 달러(약 61억4천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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