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티몬은 '리퍼비시'(리퍼브) 상품을 상시 판매하는 '리퍼창고' 매장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리퍼브 상품은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외관상 흠 등으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매달 24일을 '리퍼데이'로 운영하는 티몬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리퍼브 상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에 리퍼창고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중고는 다소 불안하고 새 상품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이 합리적 소비를 위해 리퍼브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리퍼브 상품을 더 확대해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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