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는 26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주방가전에 널리 쓰이는 유도가열 기술을 적용한 인덕션 히팅 시스템으로 흡연까지 걸리는 가열 대기 시간을 단축한 점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으로 20회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열 시간과 작동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2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충전 포트를 기기 옆에 위치하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전용 담배인 '네오'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네오2.0'도 선보인다. '네오2.0'은 기존 '네오'에 1가지 맛이 추가돼 총 8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글로 프로'는 가열 대기 시간의 획기적 단축과 풍부한 맛 구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듀얼 선택 모드를 통해 한국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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