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풀무원식품은 27일 냉동밥 '황금밥알 200℃ 볶음밥'이 올해 10월 시장조사업체 닐슨 기준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 2가지 제품 중 '갈릭&새우' 제품이 1위에 올랐고, '포크&스크램블'은 5위를 기록했다.
풀무원식품은 '황금밥알 200℃ 볶음밥'이 중식당 방식으로 조리해 기존 냉동 볶음밥과 맛과 풍미에서 차별화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냉동밥이 과거에는 '한 끼 때우는 식사'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맛과 영양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2년 88원 규모에서 지난해 915억원으로 6년 만에 10배 이상으로 커졌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