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 수는 2002년 500만명, 2014년 8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5일에 1천만명 고지에 올랐다고 삼성화재는 전했다.
삼성화재는 1999년 장기손해보험 시장에 뛰어들어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2002년엔 '애니카'로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으며,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다. 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고객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부규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질 가치를 넘어 더 나은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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