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계열사인 한컴위드[054920]와 한컴지엠디[077280]가 27일 각각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12월 27일까지 1개월간의 채권자 보호 기간을 거치고 나면 최종 완료된다.
한컴위드는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 지분 31.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컴 측은 "합병 완료 후에는 한컴그룹 내 한컴위드의 지배구조가 더욱 견고해짐에 따라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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