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SK가스[018670]는 내년 액화석유가스(LPG) 국내 판매량 목표치를 연간 440만t으로 잡았다고 27일 공시했다.
2025년에는 LPG 판매량을 올해 대비 19.0% 늘어난 500만t 규모로 늘려 세전 이익 4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 LPG 판매량은 420만t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가격 경쟁력 강화, 석유화학 원료로서의 수요 확대, 수송용 연료 수요 증가 등으로 이후에도 LPG 사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2021년 고성그린파워 가동, 2024년 울산 GPS 가동 등에 따른 발전사업 수익 본격화와 울산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참여 등 사업 확장 계획도 설명했다.
향후 SK가스는 LPG와 LNG 등 국내 인프라 및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 기회를 개발하고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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