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해킹 피해 소식에 IT 보안업체 주가가 28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드림시큐리티[203650]는 전 거래일보다 5.20% 오른 2천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1.46%), 케이사인[192250](2.49%), 휴네시온[290270](1.13%) 등도 강세를 보였다.
앞서 국내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58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34만여개가 익명계좌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전날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즉각 입출금 거래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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