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진단시약·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는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가래나 인후 분비물 등을 이용해 A·B형, H1N1, H3N2 등 다양한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처음으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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