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8천76대·수출 7천673대…QM6 월 5천대 넘어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완성차 판매가 1만5천749대로 작년 동월보다 15.3% 줄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8천76대, 수출은 7천673대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3.9%와 24.7% 감소했다고 말했다.
QM6 판매가 5천648대로 작년 동월보다 50.7% 증가하며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5천대를 넘겼다.
이 가운데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LPe 모델은 3천626대를 차지했다. 가솔린차인 GDe 모델은 1천808대였다.
QM6는 올해 들어 누적 판매 4만82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2% 증가했다.
SM6 판매는 975대이고 이 중 49.1%가 LPe 모델이다.
전기차 SM3 Z.E.와 르노 트위지는 각각 58대와 167대, 르노 마스터는 660대 판매됐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6천188대, QM6 1천275대, 르노 트위지 210대다.
르노삼성차의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는 16만1천733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7% 감소했다.
내수는 7만6천879대로 3.4%, 수출은 8만4천854대로 34.5%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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