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하루 평균 임금이 32만6천717원으로, 지난해보다 7.7%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런 내용의 '2019년 소프트웨어 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평균임금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제수당·상여금 외에 퇴직급여충당금·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돼 있다.
직무별로는 업무분석가가 50만1천90원, 인프라스트럭쳐 아키텍트 46만1천684원, IT컨설턴트 43만7천900원 등으로 높았다.
반면, IT지원 기술자(18만3천743원), IT테스터(19만8천611원) 등은 낮은 축에 속했다.
이들의 월평균 근무 일수는 20.9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협회에 신고한 소프트웨어 업체 1천13곳 소속 기술자 4만7천519명의 임금현황을 올해 6~7월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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