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B손해보험은 'KB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의 주요 특징인 배달업무 수행 시간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요율 부과 방식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플랫폼 기반의 모든 프로세스가 자동화된 부분도 새로운 제도와 서비스로 인정돼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KB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 종사자의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이 배달의민족 라이더스 서비스 운영사인 ㈜우아한청년들, 스위치 보험 스타트업인 ㈜스몰티켓과 협업해 만든 상품이다.
KB손해보험과 우아한청년들이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되 보험료는 실제 운전자들의 배달 시간에 따라 그때그때 부과된다.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통해 공유경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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