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자금관리서비스 'IBK e-branch VINA(이브랜치 비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법인과 국내 모기업을 연계하는 이 서비스는 전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금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법인은 베트남 은행 계좌의 통합관리, 모계좌 집금, 기업 내부시스템(ERP)과의 연계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국내 모기업은 베트남 법인의 자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시작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으로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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