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회의가 미국이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국무부는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에 최근의 미사일 발사와 증가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포함, 한반도에서의 최근 상황에 대한 포괄적 업데이트를 이번주 유엔 안보리에 제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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