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년 5월 29일로 예정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북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유엔 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고자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와 실사를 거쳐 내년 기념식 개최지로 울진을 최종 선정했다.
울진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환동해산업연구원에 이어 최근 국립해양과학관을 건립하며 해양과학 거점도시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바다의 날 행사와 동시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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