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E 카불=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바그람에 주둔 중인 미군 공군기지 인근에서 11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2명이 숨지고 군인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다쳤다.
테러는 건축 중인 병원 건물을 목표로 했다.
테러 직후 탈레반은 배후를 자처했다.
바그람 당국자는 "폭발이 너무 강력해서 인근 마을 집 몇 채가 손상됐다"고 말했다.
바그람 당국 대변인은 보안군과 탈레반 10여명이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