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소프트웨어(SW) 업계는 12일 기술개발·인력양성 지원 등 내용을 담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13개 단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산업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SW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SW산업진흥법에는 기술자가 창의성과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적절한 처우를 받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이는 공공 사업수행의 규정중심에서 SW산업 육성강화와 SW를 기반으로 경제 사회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우리 SW산업인은 우리나라 SW산업을 세계 톱클래스로 발전시켜나가며 국가 경제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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