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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 서명 소식이 전해지자 13일 장 초반 국내 화장품 업종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라 중국 내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123690]은 전 거래일보다 23.66% 오른 1만1천5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16.95% 오른 3만4천850원에 거래됐다.
토니모리[214420]와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주가도 각각 11.86%와 8.69%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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