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PC그룹은 16일 계열 포장재업체인 SPC팩이 세계포장기구(WPO)가 주관하는 '월드스타 어워즈'에서 식품포장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PC팩은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포장재를 개발해 상용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PC팩은 이 기술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운영하는 '국가 녹색인증제'의 '녹색기술' 및 '녹색제품' 인증을 동시 획득하기도 했다.
SPC팩은 이로써 올해 4월과 9월에 열린 '코리아스타 어워즈', '아시아스타 어워즈'에 이어 올해 3번째로 포장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가 녹색인증 획득과 국내외 포장기술상 3관왕 달성은 자연과 환경에 친화적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허영인 회장의 품질경영 철학에 따른 결과"라며 "내년 초 '녹색 전문기업' 인증도 획득해 업계 최초로 3개 부문 녹색인증을 모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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