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융자산 통합조회 서비스 가동…대출심사 활용

입력 2019-12-17 12: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은행 금융자산 통합조회 서비스 가동…대출심사 활용
12개 은행, 중금리 대출심사에 활용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은행 대출 심사 등에서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 금융자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른 은행 예금 등의 정보를 활용하려면 고객이 직접 해당 은행을 방문해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서비스가 마련됐다.
대출 은행은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른 은행 금융자산을 일괄 조회해 금리 우대, 한도 산정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통합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정보조회에 동의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일단 12개 은행(광주·경남·국민·기업·농협·대구·부산·신한·우리·전북·제주·KEB하나은행)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협·씨티·카카오뱅크·케이뱅크·SC제일은행은 내년 초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서비스를 우선 사잇돌 대출 등 중금리 대출 심사에 활용하고, 대출상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자산이 증가한 대출 고객이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