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8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의학원에서 신약개발 벤처기업 디엘파마와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확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수용체, HER2수용체가 발현되지 않아, 이런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약물을 쓸 수 없는 난치성 암이다. 이번 확약에 따라 의학원은 작년 발굴한 삼중음성 유방암 약물 표적과 후보 물질을 모두 디엘파마에 이전한다. 내년 1월에는 두 곳이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유방암 치료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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