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등 3사, 베트남 LNG 인프라 개발사업 참여 추진

입력 2019-12-19 14:13  

가스공사 등 3사, 베트남 LNG 인프라 개발사업 참여 추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 한화에너지, 한국남부발전이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함께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화에너지, 남부발전과 '베트남 가스 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가스 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LNG 조달부터 터미널·발전소 건설, 전력 생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다.
가스공사 등 3사는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동안 쌓아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LNG 터미널 건설·운영·기술 지원, 한화에너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업 개발, 남부발전은 가스발전소 건설·운영·기술 지원을 각각 맡아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동남아 신흥 개발국인 베트남에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LNG 발전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각 사의 뛰어난 능력을 마음껏 펼쳐 의미 있는 결과물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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