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표준 분야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표준 아너스 소사이어티'가 20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표준 아너스 소사이어티는 기업 경영층, 표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표준 최고위 전문가 모임이다.
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은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경영층 대상의 표준 고위과정과 미래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석·박사 표준대학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표준 고위과정은 기업 경영층의 표준 경영·전략 전문성을 높이고 분야별 국제표준 선점과 전략적 활용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표준대학원 사업은 올해부터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에 관련 학과와 과정을 개설해 표준경영, 표준공학, 표준정책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표준 아너스 소사이어티는 중앙대 표준 고위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발족했으며 앞으로 표준 관련 콘퍼런스·세미나 개최, 표준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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