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北 성탄절선물' 질문에 "어떤 것에 대해서도 준비"(종합)

입력 2019-12-21 00:29   수정 2019-12-21 12: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美합참의장, '北 성탄절선물' 질문에 "어떤 것에 대해서도 준비"(종합)
美국방 "오늘밤에라도 싸워서 승리할 높은 대비태세…정치적 해법이 최상"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과 관련,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대미 고강도 도발을 시사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북한이 다양한 것들을 내비치긴 했지만 우리는 어떠한 정보 사항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논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 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아시아 순방 기간 북미 접촉 등 성과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잠재적 충돌을 향한 경로 위에 놓인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분명히 우리는 정치적 해법이 (한) 반도를 비핵화하고 북한의 프로그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최상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며 "내가 전에 언급한 대로 하나는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라도 싸워서 이길 높은 대비태세 상태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고, 이 점에서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나는 여전히 우리가 외교적 경로를 다시 시작하도록 할 수 있다는데 희망적"이라고 강조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