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공학적 기반을 갖춘 회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 회계아카데미'(AIES)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고도화에 맞춰 이·공학적 기반에 회계 및 정보기술(IT) 감사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및 IT 관련 전공 학생을 모집해 내년 3월 1일부터 1년간 회계와 IT 감사 등을 교육하고 대형 회계법인의 단기 현장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회계사회는 지난 20일 융합 회계아카데미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입학생 모집과 운영에 들어갔다.
이공계 및 IT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평균 B학점 이상의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재·휴학생과 졸업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커리큘럼은 회계사회 홈페이지(www.kic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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