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3일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확정기여(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상장 리츠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공포됨에 따라 퇴직연금 DC·IRP 계좌의 투자 대상으로 리츠를 편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작한 서비스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상장 리츠 매매, IRP 이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원리금보장상품 위주의 자산운용으로 인해 수익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상장 리츠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향상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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