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선양과 홍콩 노선에 각각 신규 취항, 중화권 지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노선 모두 매일 운항한다.
인천∼선양 노선은 오전 12시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공항을 출발해 선양공항에 오전 1시 도착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오후 8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홍콩공항에 오후 11시2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5월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 심사를 통해 인천∼베이징(다싱), 대구∼베이징, 청주∼옌지, 인천∼우한 등 수도권과 지방발을 포함해 총 9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대구∼장자제, 11월 대구∼옌지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이번 선양 노선을 포함해 총 7개의 중국 정기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현지 판매 비중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상하이에 중국지역본부를 개설, 현지 대형 여행사와의 협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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