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과 은행장 18명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자율결의

입력 2019-12-23 18:00   수정 2019-12-23 18:15

은행연과 은행장 18명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자율결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은행권이 23일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겠다"며 자율결의를 다졌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18명과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신뢰 회복과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 실천 ▲ 금융투자상품 판매 시 소비자 먼저 생각 ▲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소비자 보호 절차 강화·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의 신탁·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 보호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금융투자상품 판매와 관련한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은행 공동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고객중심 경영이 자리 잡도록 핵심성과지표(KPI) 개선, 소비자 보호 인프라 강화, 내부통제 및 직원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에는 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IBK기업·KB국민·씨티·Sh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케이·카카오은행이 참여했다.
각 은행은 이날 결의문을 내규 등에 반영해 이른 시일 내 시행할 계획이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