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하나투어[039130]가 1천3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5.09% 오른 5만3천700원에 거래됐다.
하나투어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천3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232만3천주, 발행가액은 5만8천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로는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를 선정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IMM PE는 하나투어 지분 약 16.7%를 보유해 최대 주주에 오른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