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등재된 중고교·대학생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에게 수여된다.
진흥원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부모의 모국어를 모두 할 수 있는 인재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이중언어 능력자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 등에 적격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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