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심은 24일 짜장라면 '짜왕'보다 칼로리를 낮춘 건면 신제품 '짜왕건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올해 초 '신라면건면'을 출시한 데 이어 2번째 건면 제품으로 '짜왕건면'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2015년 출시된 '짜왕'에 비해 개당 열량이 약 20% 낮은 480㎉로,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고려했다고 농심은 밝혔다.
또한 건면으로 생면에 가까운 식감을 살리고, 소스도 간짜장 특유의 맛과 향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올해 매출액 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률을 기록한 '신라면건면'에 이어 '짜왕건면'이 건면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심은 내년에도 다양한 건면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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