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2일부터 '희망의 전화 129'를 통신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상담센터로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정보와 긴급복지, 정신건강 등의 상담을 매년 165만건 이상 제공하고 있다. 그간 이용자는 통신요금을 부담해왔다.
정부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상담 서비스 이용을 위해 2020년부터 통신요금 부과체계를 수신자 부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상담센터는 전화상담, 수화상담에 이어 작년 10월부터 카카오톡 채팅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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