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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바이오팜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4월 1일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 업체로, 상장 신청일 현재 SK[034730]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이 회사는 뇌전증 치료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11월 22일 공시했다.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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