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혁신의 일상화로 위기 돌파"

입력 2020-01-02 09:37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혁신의 일상화로 위기 돌파"

(서울=연합뉴스) 새해에도 나라 안팎의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산업소재 생산이 주력인 우리 사업의 특성상 국내외에 짙게 드리워진 경기 침체의 그늘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심기일전해 우리가 마주하게 될 위기와 변화의 요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내일을 위해 오늘의 우리를 확실히 변화시켜야겠다는 각오와 결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가짐은 '때문에'가 아니라 '불구하고'에 방점을 둬야 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추구하는 일이 일상화돼야 합니다.
고객과 시장의 변화 추세에 대한 예측력을 높여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가치를 다각도로 찾아내고 이를 더욱 차별화하면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노력이 거듭돼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어려움 또한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안고서 올 한 해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합시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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