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대교는 영유아 놀이체육시장 1위 브랜드인 트니트니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교는 이달 3일 트니트니 운영사인 티엔홀딩스의 주식 2만주를 290억원에 취득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트니트니는 영유아 대상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자체 제작 교구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당 교육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현재 문화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전국 2천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고객은 300만명에 달한다.
대교 관계자는 "트니트니 인수로 대교는 12개월 영유아부터 받을 수 있는 교육서비스 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트니트니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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