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딸기 매출이 105억원을 기록하며 인스턴트 커피나 과자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6일 밝혔다.
12월 한달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규모다.
딸기는 2017년에는 이마트 전체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 9위로 뛰어올랐고, 2019년에는 5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킹스베리나 금실 등 신품종 딸기가 많아진 점도 매출 상승의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품종 등 프리미엄 딸기 상품군 매출이 12월 전체 딸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4.5%에서 2019년 24.1%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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