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대만의 저가항공(LCC)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타오위안 구간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타오위안 노선은 매주 월·수·토요일 오전 2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해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 오전 4시 15분(현지시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금·일요일 오후 10시 정각에 출발해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한다.
중화항공 소속의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부산과 제주 등지로 취항지를 넓혀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이거에어 타이완 장홍종 회장, 탕뎬원 주한대만대표부 대표,타이완관광청 황이핑 소장 등이 참석했다.
polp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