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쌀과자 신제품 베트남서 매출 100억원 돌파

입력 2020-01-07 09:44  

오리온 쌀과자 신제품 베트남서 매출 100억원 돌파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개발한 쌀과자 신제품 '안'(安)이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는 베트남 쌀과자 시장 점유율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시장 2위로 올라서는 큰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오리온은 쌀과자 시장을 베트남 법인의 신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지난 2년에 걸쳐 제품을 개발했다.
동남아에서는 주로 재스민 품종 쌀이 소비되지만, '안'은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수확 후 6개월·도정 후 1개월 이내로 엄선해 사용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래 2006년 호찌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초코파이'는 베트남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 간식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