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농협금융은 전날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열고 보험 자회사의 금리 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보험업계는 저금리 장기화로 역마진 보험상품이 늘어나고 운용수익률은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금융은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경기 민감 자산을 집중 관리하고, 평균 이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자산에 대해서는 자회사별 모니터링을 상시화할 계획이다.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리스크관리 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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