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6초 동영상 광고' 상반기 국내 도입

트위터 '6초 동영상 광고' 상반기 국내 도입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트위터는 동영상 광고 '스포트라이트'를 국내에 상반기 중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가장 윗부분에 6초 분량 광고가 노출되는 스포트라이트는 미국·영국·일본에 시범 적용됐고, 올해는 한국과 호주·브라질·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사우디아라비아·스페인·태국 등 12개국에 추가 도입된다.
회사 측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는 실시간으로 가장 많이 트윗 되는 키워드를 순위로 보여주는 탭으로, 이용자 주목도가 높아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피로감을 고려해 이용자당 하루 2회만 동영상 광고가 뜨고, 이후에는 일반 콘텐츠로 바뀐다.
시범 운영 결과 일반 광고보다 사용자가 머문 시간은 26%, 인지도는 113%, 브랜드 고려율은 18% 각각 늘어났다. 광고 클릭률은 이전보다 3배 높았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