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정의되는 사업 영역서 차별화 모델 창출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인 LS엠트론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서 그룹의 미래 사업을 모색했다.
9일 LS[006260]에 따르면 구 회장은 주요 계열사 임직원 10여명과 7∼8일(현지시간) CES에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두산[000150] 등 국내 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외국 기업들의 전시관을 두루 찾아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구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업(業)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사업 영역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CES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차별화한 사업 모델 창출을 강조했다.
구 회장이 단장을 맡아 이끄는 LS그룹의 미래혁신단은 '디지털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애자일 경영 기법을 전파하고 있다.
구 회장은 CES 방문 이후에는 구글, 아마존, MS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본사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컨설팅 사인 피보탈 랩스,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 등을 방문해 경영 기업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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