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카페 운영할 청년창업자 모집

입력 2020-01-13 06:00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카페 운영할 청년창업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서울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카페를 운영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해 3월부터 강남 센트럴시티에 '청년커피LAB'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 두 명에게 매장 운영을 지원했고, 오는 4월부터 새로 영업을 할 세 번째 주인공을 찾고 있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내달 9일까지 지원을 받아 선발된 1명은 파미에스테이션 내 20평 공간에서 4월부터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인테리어 비용과 커피머신 등 영업 장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6개월간의 매장 운영이 끝나면 창업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영업했던 2기 청년 사장 고현선씨의 경우 파미에스테이션 내 다른 카페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던 1기 청년 사장 신은수씨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인근에 카페를 창업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신씨와 함께 상권 입지 조사를 거쳐 창업을 지원했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멘토링도 지속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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