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사전 기능, 3D 입체북, 게임 등 탑재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4일 동화, 자연 관찰, 과학 등 콘텐츠를 3D AR(증강현실)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 랜덤하우스, Oxford 등 전 세계 유명 아동 도서 출판 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 도서 110편을 3D AR로 제작하고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도서 내용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눠, 알파벳 학습 시작 단계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까지 이용자는 수준별로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앱에 탑재된 영어 사전 기능으로 영어 단어의 뜻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자연 관찰·과학 분야는 3D 입체 북으로 읽을 수 있다. 또 책 속 단어의 영어 철자 순서 맞추기, 주인공 그리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메모리 게임 등 8종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꾸준히 늘려 연내 280편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매장,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17일부터 U+아이들생생도서관에 가입할 수 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천500원이고, 아이폰은 5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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