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께 주하이 창롄(長煉)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소방차 40여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인근 목격자들은 화학공장 쪽에서 큰 불길이 치솟으며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중국 소방당국은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공장 인근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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