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행사·특별전 마련…25일 설날에는 휴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과천·광주·대구·부산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설 연휴인 24일과 26~27일 무료로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설전시관 관람료가 없는 중앙과학관은 유료관을 무료로 연다. 5개 국립과학관은 설인 25일에는 휴관이다.
연휴 기간 국립과학관은 여러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과천·광주·부산과학관에서는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구과학관에서는 활의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과정이 마련된다.
중앙과학관에서는 한국 과학기술 50년사를 볼 수 있는 '과학한국, 끝없는 도전 특별전'이 열리고, 부산과학관은 '우주로의 도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설 연휴에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전통놀이에 얽힌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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