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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유니티코리아는 삼성중공업[010140]과 '다양한 시각화 및 선체 가상 조립 개발 내재화에 관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기존의 선체 2D 도면을 3D 모델링 및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해 태블릿 PC 및 3D 뷰어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선체 무(無)도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를 활용한 무도면 시스템이 조선소에 적용되면 기존 작업 과정에서 불편했던 점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삼성중공업 ICT융합기술센터장은 "유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 작업 과정을 대폭 개선하고 생산에서는 일하기 편한 차세대 조선소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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