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플랫폼 딜카는 국내 첫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 클럽'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계약 기간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딜카 클럽은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기사가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
상품은 라이트형(월 50만원 미만), 스탠더드형(월 50만∼100만원), 프리미엄형(월 100만원 이상)으로 다양하다. 차종 구분 없이 연식 5년 이내인 현대·기아차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고, 스위칭 비용(5만원)을 내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20㎞까지 무료다. 차량 대여와 반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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